애견 동반 가능한 잔디 있는 마당에서 구워 먹는 고기 _남양주 금남 멧돼지

애견 동반 가능한 잔디 있는 마당에서 구워 먹는 고기

남양주에 맛집이 있다고 하여

주말도이고 해서 함 갔다 와봤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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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 타고 갈 수 있으나 여기 온 사람들이 다 차 타고 오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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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래도 버스는 배차간격이 길다 보니 드라이브 겸 차 타고 오시는듯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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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식당인데 그냥 좀 넓은 마당이겠지 싶었는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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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뭐.. 엄청 큼 ㅋㅋ

앉을 자리가 부족하다기보다는 주차할 자리 없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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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자리 없어서 가서 말씀드리면 요런 번호표를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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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번호표 주시고는 바로 자리에 앉으라고 하시더라고요.

오는 순서 구별하려고 주시는 건 감..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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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상없는 빈자리에 가서 앉으시면 돼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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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이 있는 자리는 사람이 있는 자리거나 다 먹은 자리니깐

요런 빈자리 찾아서 가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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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운 좋게 딱 가운데 앉음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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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 메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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멧돼지 숯불고기 18,000원

김치찌개 7,000원

된장찌개 3,000원

물김치국수 5,000원

두부짜글이 15,000원

감자전 10,000원

계란말이 10,000원

도토리묵 10,000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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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료 및 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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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분자 12,000원

백세주 8,000

산사춘 8,000

막걸리 5,000

산삼주 5,000

청하 5,000

맥주 4,000

소주 4,000

음료수 2,0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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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는 4인으로 가서

멧돼지 숯불고기 4인분

된장찌개

감자전

계란말이

콜라 2개

공깃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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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인으로 가서 총 100,200원

차를 타고 왔기 때문에 술은 안 마셨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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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싼 가격은 아니죠...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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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내에도 있긴 한데 아마 비 오는 날이나 겨울 이런 날 이용하지 않을까 싶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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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당이 넓어서 강아지나 애들이나 모두뛰어놀아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하지 않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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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강아지도 애들도 너무 신나 보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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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있는 가족이나 애견 있는 분들한테는 너무 좋은 곳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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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하고 기다리면 이렇게 상을 통째로 들고 오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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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게 바로 멧돼지 고기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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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 보면 베이컨 같아 보여요.

고기에 간장 같은 양념도 되어 있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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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기만 해도 맛이 없을 수가 없음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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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... 이게 4인분 양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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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제 기준에서는 너무 적은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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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로 저희 4명이서 먹었는데

다들 배를 고기가 아닌 감자 전이랑 계란말이로 채운 느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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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를 실컷 먹었다기보다는 맛봤다는 느낌...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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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맛은 진짜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맛있긴 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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쌈이랑 밑반찬, 소스 종류는 이렇게 나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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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한 감자 전이 나왔는데 사이즈도 사이즈지만

일만 파는 감자 전은 간 느낌이라면 요건 거의 채 썬 느낌에 살짝 간거 추가해서 구운 느낌.

 

4명인데 다른 음식도 먹다 보니 배불러서 다 못 먹을 정도였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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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고기 다 먹고 감자전 먹으려고 하면 다 식어서 맛이없잖아요? 그럼 석쇠에 올려서

감자전 살짝 구워서 드시면 바싹하니 엄청 맛있어요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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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가운데 부분도 빠삭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도 살짝 구워서 드세요.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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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감자 전이나 계란말이 주문했는데 간혹 30분 넘도록 안 나오시는 분들이 있어요. 저희는 고기 주문과 함께 해서 바로바로 나왔는데 어떤 분들은 안 나오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럴 때는

사장님한테 바로 말씀하시는 게 제일 빠름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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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에 된장찌개 빠지면 섭하닌깐 시켰는데 딱 3,000원의 일반 된장찌개와 다를 거 없었어요.

평범한 된장찌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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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 초장처럼 보이지만 초장아님ㅋㅋㅋ

암튼 아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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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에 고기 구울 때

고기가 너무 얇아서 저 사이로 들어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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숯불에 고기 들어가는 순간

연기가!!!

연기가 진짜 장난 아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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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만 이런 게 아니라 다른 테이블들 다 이래서

연기가 사방으로 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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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화생방도 아니고 ㅋㅋ

눈이 너무 매워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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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고기 넣은 쌈은 너무너무 맛있었다는 점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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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산에 안에 들어가서 하시면 돼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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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을 하자면 너무 맛있고 잔디에서 먹은 것도 너무 좋지만

양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다는 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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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분들도 첨엔 인원수만큼 시켰다가 추가로 주문하시는 거 보면

다들 같은 맘인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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